<구하라 남자친구 폭행사건, 드디어 밝혀진 진실 ! 전 남자친구 불구속 기소 !구하라는 기소유예 판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오늘 (30일) 

이른바 '보복성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씨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피소된 

전남자친구 및 헤어디자이너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씨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 구하라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전 남자친구인 최씨가 구씨의 다리를 먼저 걷어차면서 폭행 사건이 일어난 점이 참작되었다고 하네요.

검찰은 구씨의 상해죄는 인정되지만, 범행 후 정황 등을 참작해 

기소하지 않고 선처하는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전남자친구 최씨는 지난해 8월 구하라의 동의 없이 등과 다리 부분을 사진 촬영하고, 같은 해 9월 13일 

구하라와 다투는 과정에서 팔과 다리 등에 타박상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A 씨는 구하라를 상대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하였는데요 

이러한 점에 대해서는 검찰은 “전남자친구 최씨가 구하라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겠다”

연락을 취한 사실은 인정되나, 실제로 이를 행동에 옮기지 않은

즉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한 바 없어 이 부분은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실제로 영상을 유포하려고 연락을 한 것이 분명한데 이에 대해서 혐의가 없다고 밝혀진 부분이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연락을 취한 것 만으로도 구하라씨가 받은 상처는 엄청났을 텐데요 ...

구하라씨는 지난 달 일본에서 열린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에게

“올해 기쁜 일부터 슬픈 일까지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 다 끝났다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열심히’ ‘언제나 응원해’ ‘힘내’라고 격려해준 팬이 있었다”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구하라씨가 이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지 안타깝네요 ㅠㅠㅠ ...

 

이어서 구하라씨는 

“걱정을 끼쳐 정말 미안하다. 그리고 감사하다. 

아직도 해결할 일은 남았지만 지금까지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며 복귀 의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대중들 앞에 다시 당당하게 서서  

밝고 행복한 시간 갖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